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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 핵심노하우 - 마경환 ) 주식 VS 채권 차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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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 핵심노하우 - 마경환 ) 주식 VS 채권 차이

lovemyself92 2019. 7. 11. 01:36


앞서 카이스트 미래전략 게시물에서 미래금융 전망을 알려드렸었죠?

저성장 고령화 사회에서 효율적 노후대비를 위해 낮은 금리의 은행예금 위주에서의 변화가 절실합니다.

 

전 세계 채권시장 규모는 전 세계 주식시장보다 2배 이상 크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도 고액자산가 위주로 브라질국채를 필두로 다양한 개별 이머징국채에 투자해 그 규모가 10조원을 초과한다고 합니다. 예금금리가 낮아지면서 연5-10% 내외 투자수익이 가능한 해외채권이 투자자들의 대안으로 등장한 것입니다.  

 

현재 미국계 글로벌운용사인 프랭클린템플턴 운용 리테일영업 총괄 본부장을 담당하고 있으며 1995년에 대한투자신탁(현재 하나금융투자)에서 PB, 해외펀드담당, 상품개발의 업무를 하였고 이후 2006년에 프랭클린운용에 합류하여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해외펀드 마케팅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17년 경력의 해외채권시장 전문가 마경환님의 저서 채권투자 핵심 노하우를 요약&리뷰 해보겠습니다!

 


 

1.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원한다면 채권에 투자하라

 

채권은 큰 위험 없이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산입니다. 과거 20년간 글로벌 투자 적격채권의 연도별 수익을 보면 1999년 -0,8% 2013년 -2% 두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플러스 수익을 기록하였습니다. 채권은 주식처럼 높은 수익은 아닙니다. 하지만 연도별투자수익 CALENDAR YEAR RETURN 기준(20년 통계)으로 연평균 5-6% 수익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채권은 투자기간을 길게 할수록 원금손실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예금이자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자산입니다

 

2. 채권펀드가 예금보다 좋은 이유

 

<채권이자, 예금이자보다 높다>

채권이자보다 예금이자가 낮은 이유는 채권에 투자할 때는 최소한의 거래수수료를 차감하는 반면 예금이자는 은행이 예금을 대출이나 채권투자를 통해 운용해 적정 은행수익을 차감하고 고객에게 예금이자로 제공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예금금리(2%내외)와 글로벌채권 장기평균수익률(5.4%)의 1년간의 수익은 3%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20년 간

1억 원 투자하였을 경우 예금과 채권의 투자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예금수익은 1.4억원 채권투자수익은 2.9억원이 됩니다. 지금과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연수익 2-3%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은행은 파산해도, 나라는 파산하지 않는다>

예금은 은행파산 시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가 된다. 그렇다고 예치된 전액에 대해 보장받는 것이 아니라 은행별로 1인당 5천만 원까지만 보호를 받는다. 반면 채권펀드는 가입한 은행이나 증권사가 파산하더라도 금액규모와 관계없이 투자금액 전체를 보호받는다. 특히 국가에서 발행하는 국채에 투자하는 경우 금액에 제한없이 국가가 상환을 보증하기 때문에 파산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전무하다. 또한 은행이 파산하는 상황에서는 경제 우려감이 크기에 채권가격이 상승해 투자이익이 커진다. 채권투자 고객의 투자금은 수탁회사에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판매사인 은행이나 증권사의 파산과는 관계없이 보관된다. 그러므로 투자자는 판매사의 안전성으로부터 자유롭다.

 

<채권펀드, 투자기간이 자유롭다>

1년 예금을 하였을 경우, 1년 만기까지 예치해야 예정금리를 받을 수 있따. 만기 전에 인출했을 경우 중도해지 비용을 부담해야 하므로 낮은 예금이율을 적용받는다. 반면 대다수 국내채권펀드의 경우 중도 환매수수료가 별도로 없으며, 별도의 만기도 존재하지 않아 예정보다 일찍 투자금액을 찾더라도 중도해지 수수료는 적용받지 않는다.

 

 

3. 채권펀드가 주식보다 좋은 이유

 

<주식보다 변동성이 낮다>

주식은 기대수익이 큰 만큼 변동성도 높은 반면 채권은 기대수익은 낮지만 변동성으로 측정되는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영국 투자은행 royal bank of scotland 가 작성한 주요 자산별 수익과 위험을 작성한 자료를 보면 주식은 위험이 가장 높은 자산인 반면, 채권은 주식보다 수익과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다. 1990년 이후 글로벌주식과 글로벌채권의 최대하락폭을 보면 미국주식 s&p500 의 최대하락폭은 2008년 -38%인 반면 미국 투자적격채권지수 barclays US agg index 는 고점 대비 최대하락폭이 1994년 -2.9%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채권은 주식대비 안정성이 높은 자산임을 알 수 있다.

 

<미래 재무계획에 유리하다>

주식은 투자손익변동이 크기에 재무계획을 수립하기 어려운 반면 채권은 투자수익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저축목표를 세우기 유리하다.

 

<시장이 위험할 때 주식과 반대로 움직인다>

경제가 악화되면 주식성과도 마이너스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영위한 직장과 사업 모두 어려워진다. 반면 채권은 경제가 악화될수록 가격이 상승하는 반비례관계를 가진다. 블룸버그의 주식 s&p와 채권 barclay global aggregate index의 연도별 비교를 살벼보면 2008년 주식 s&p는 -37%를 기록한 반면 채권은 +5.2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가격이 상승하지 않아도 수익이 발생한다>

채권투자수익을 세부적으로 보면 채권가격 움직임과는 관계없이 일정한 기간이 경과하면 발생하는 이자수익, 일정 기간 동안 가격상승이 반영된 자본이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채권가격은 주식 대비 변동성이 낮고, 상대적으로 전체 수익에서 시간가치인 이자수익이 중요한 투자 수익원이 된다. 반면 주식은 가격이 상승해야만 투자수익이 발생한다. 즉 주식 대비 채권은 수익원이 다양하여 가격이 상승하지 않더라도 일정한 이자수익이 발생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4. 향후 글로벌시장 환경은 채권투자가 정답이다!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채권투자 필요성의 증가>

글로별 경제의 메가 트렌드는 노령화와 저성장이다. 노령화가 진행될수록 안정적 투자성향이 증가하고 저성장을 하게 되면 투자자산으로부터 기대수익은 작아질 것이다. 이렇게 되면 채권투자의 필요성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글로벌 메가트랜드 노령화>

의료기술과 IT기술의 발전은 급격한 인구 노령화를 촉진하는데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노령인구가 많을수록 근로소득보다는 금융소득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변동성이 큰 주식보다는 채권자산은 노령인구에게 휼륭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다.

 

<글로벌 메가트렌드 저성장>

2008년 이전 중국을 중심으로 이머징경제가 고속성장을 하며 글로벌경제를 견인하였지만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중국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글로별 경제성장은 저성장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따라서 주식에 대한 기대수익률은 낮아지면서 변동성은 커진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자들의 이자수익 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져 채권투자의 중요성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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