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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 (줄거리, 요약, 좋은구절, 좋은문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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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 (줄거리, 요약, 좋은구절, 좋은문장)

lovemyself92 2019. 10. 3. 18:12

냉담한 세상에서,

아무런 잘못 없이 스스로를 질책해야 했던 

나와 닮은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

우린 잘못이 없다고

나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도 된다고 말이다.

 

 


의학, 법률, 경제, 기술 따위는 삶의 도구가 되지만

시의 아름다움, 낭만과 사랑은 삶의 목적인 거야.

- 죽인 시인의 사회 중에서

 

 

 

 

 

 

갑질이란 최소한의 인격적 대우조자 갖추지 않은 천박한 갑과

최소한의 인격적 대우조차 요구하지 않는 무력한 을의 합작품이다.

 

 

 

 

 

 

타인의 삶을 훔쳐보며 내 삶과 비교하는 것이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 했다. 

시기심이 파괴적인 이유는 자신이 가진 것을 무가치하게 여기는 데 있다.

 

 

 

 

 

 

공정한 능력주의의 전제 조건인 '기회의 평등'은 지켜지지 않은 채 

부모의 자산,배경,계층의 이어달리기가 진행 중이다.

기회가 평등하지 않는 한, 능력주의는 허구일 수밖에 없다.

세상에는 부끄러워해야 할 부가 있듯이

떳떳해야할 가난이 있다.

 

 

 

 

인생에 지나가는 사람들

그만두면 끝이 회사 상사에게

어쩌다 마주치는 애정없는 친척에게

웃으면서 열받게 하는 빙그레 쌍년에게

아닌 척 머리 굴리는 여우 같은 동기에게

인생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들에게

더는 감정을 낭비하지 말자.

그들은 어차피 인생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일 뿐이다.

 

 

 

 

누군가 당신에 대해 비난이 포함된 판단을 내린다면 

당신이 알아야 할 점은 

1. 그건 한 개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일 뿐

그 사람이 솔로몬이나 프로이트가 아니라는 것

2. 그것이 당신을 향한 비난이라면

해야 할 일은 화를 내거나 슬퍼하는 게 아니라 

비난의 진실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것

그 비난이 진실이라면 안 좋은 점을 고치는 계기로 삼으면 되는 것이고

그것이 그저 상대 내면의 문제에서 비롯된 거짓이라면 

그냥 개가 짓는다고 생각하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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